대한양계협회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선웅)는 지난 20일 협회 회의실에서 관리위를 개최하고 자조금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날 관리위에서는 9월부터 실시 예정인 TV PPL 및 라디오 광고 대행사도 선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자조금 목표금액인 3억5천만원을 달성해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관련업계의 동참이 잇따르고 있지만 농가들의 참여는 다소 저조하다며 농가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조금 조성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또 이들은 “타 축종에 비해 산란계농가들이 자조금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 같다”며 “자조금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 대 농가 홍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밖에도 자조금사업과 관련해 “계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계란의 우수성에 대한 연구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9월부터 시행될 TV PPL 광고 대행사로는 토마토프로덕션이 선정됐으며 라디오광고대행사에는 JBS커뮤니케이션을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