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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제품 다양화로 양봉산물 소비촉진 기대

양봉농협, 안성 종합식품 가공공장 기공식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 기공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시삽을 하며, 안성종합식품 가공공장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한국양봉농협이 교통의 중심지 안성에 종합식품회사를 만들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양봉농협(조합장 조상균)은 지난 2일 안성시 미양면 계륵리 237-7번지 부지 일대에서 ‘안성 종합식품 가공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 9월 완공예정으로 추진되는 안성 종합식품 가공공장은 대진면적 2만7천550㎡에 건면6213㎡에 제1공장(4290㎡)은 지하1층 지상2층으로 만들어지며, 지상3층 규모로 지어지는 관리동에는 연구실, 양봉역사박물관, 시청각교육실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기숙사, 폐수처리장, 제2공장 등 총 사업비 83억여원의 자금이 이곳에 투입된다.
양봉조합은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인 안성에서 벌꿀 및 관련 가공제품을 생산 공급할 수 있는 종합식품가공공장을 갖게 된 것에 대해 조합은 물론 양봉산업의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상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은 HACCP시설과 GMP시설까지 갖추어 고품질 양봉산물을 생산하여 소비자가 안전하게 양봉산물을 믿고 사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시설까지 갖출 예정”이며 “국내 최초로 벌꿀을 지하에 보관할 수 있는 저장시설을 갖춰 신선함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도매시장이 없는 양봉업계에 가격조절 능력을 높여 양봉인들에게 보다 더 안정된 환경에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전기현 양봉협회장은“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양봉조합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번 종합가공공장의 준공이 업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양봉조합 임원 및 관계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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