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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산란계자조금 3억 돌파…목표 초과 달성

부화장·사료업계 적극 참여 큰 도움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산란계 자조금 조성액이 3억원을 넘어 당초 목표 금액을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4일 현재 3억527만1천원이 조성돼 목표금액 3억226만1천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양계협회는 지난 6월부터 산란계자조금을 거출하기 시작했으며 5개월 만에 3억원을 돌파했으며 이는 산란계자조금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금액이다.
이처럼 올해 산란계자조금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산란계부화장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사료업계의 동참이 이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그 동안 산란계자조금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지방에서의 참여가 저조한 것은 아직도 풀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
4일 현재 자조금 조성 현황을 살펴보면 산란계부화장인 인주, 한국양계TS, 조인, 봉산, 성진, 신진, H&F가 3천800만원에 700만원까지 총 1억4천709만5천원을 납부했다.
또 서울사료, 퓨리나코리아, 한우리 등 배합사료업계에서 3천500만원을 냈다.
양계협회 지부에서는 수도권 및 충청, 강원권 지부에서 6천482만원을 납부했으며 영주지부가 가장 많은 900만원을 납부했으며 도지회에서는 전북도지회가 유일하게 350만원을 납부했다.
또 개별 농장들은 500만원에서 20만원씩 11개 농장들이 참여해 3천여만원을 납부했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올해 산란계자조금이 당초 목표금액을 넘어선 것은 배합사료업체들의 후원과 부화장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하지만 지역별 편중된 자조금 조성은 앞으로 산란계자조금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또 “목표 금액은 달성했지만 아직도 자조금은 지속적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정부 보조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12월 이전에 거출돼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자조금 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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