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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장 난방기 사용증가…화재 발생 주의

소화기 비치 등 예방에 만전 기해야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겨울철 난방수요가 증가하면서 전국 각지의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에따라 화재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경남 고성에 위치한 6만5천수 규모의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 축사가 모두 화재로 인해 전소됐다.
또 경남 거창의 2만5천수 규모의 양계장을 비롯해 충남 부여, 울산 등의 양계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양계장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은 겨울철 계사 난방을 위한 난방기 수요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양계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겨울철 난방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화재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난방기 주변에 발화물질을 제거하고 소화기 등을 비치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피해를 최소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낙후된 시설도 화재로 인한 피해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양계장의 경우 시설현대화로 무창계사 등이 많이 보급돼 있지만 아직까지 비닐하우스 계사도 많이 남아 있다”며 “이들 비닐하우스 계사의 경우 한번 불이 붙으면 걷잡을 수 없이 타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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