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계감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공급량이 부족해지면서 1월 중 육계가격은 1천200~1천400원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구랍 26일 1월 육계관측을 발표했다. 관측센터는 종계감축으로 인해 닭고기 공급 부족 현상은 2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로 인해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3월 이후 병아리 생산 잠재력은 여전히 높기 때문에 공급 과잉 기조는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육계사육수수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입식된 종계가 557만수로 전년 동기간보다 10.3%가 증가해 병아리 생산 잠재력이 높아 3월 이후 사육수수는 전년 동기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1월 중 도계수수 잠재력은 지난해보다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고 있으나 계열업체의 종계 감축으로 실제 도계수수는 4천406만수로 전년 동기에 비해 오히려 감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관측센터는 공급 감소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3월 이후 육계가격은 1월 전망치보다 200원 이상 낮게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
| 사료비상승·공급과잉 해결 가장 시급 농경연, 육계농가 245호 대상 설문조사 사료비 상승과 공급과잉이 육계업계의 시급한 현안 문제로 나타났다. 농촌경제연구원 축산관측팀이 육계업계 현안 문제와 올해 가격 전망에 대해 표본농가 245호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이같이 응답했다. 조사대상 중 38.8%는 사료비 상승이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지적했으며 공급과잉은 20.8%로 다음을 차지했다. 도 FTA타결은 12.7%였으며 AI재발은 9.0%, 안전성확보 4.1%, 자조금사업 3.7%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올 육계 가격 전망에서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5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2007년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26.6%였으며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은 19.2%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