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금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자조금을 조성한 산란계자조금이 지난해 총 5억4천5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계협회는 12월말 현재 농가에서 3억1천527만1천원을 거출해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양계협회는 농가 거출금 2억7천500만원을 포함해 정부에서 2억7천500만원을 보조 받아 총 5억4천500만원을 사용해 소비홍보사업 등을 위해 사용했다. 지난해 소비촉진사업으로 가장 많은 4억5천만원을 집행해 KBS, MBC, SBS 등 주요 공중파 방송에서 ‘결정 맛대 맛’, ‘잘 먹고 잘사는 법’, ‘세상의 아침’ 등 TV PPL 광고를 8회 실시했으며 1월 중 SBS를 통해 한 번 더 나갈 예정이다. 또 지난해 9월부터 오는 2월까지 MBC라디오를 통해 매일 4회씩 소비촉진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 및 정보제공사업으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계란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등 6천만원을 사용했다. 이 밖에도 조사연구사업으로 1천5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닭경제능력검정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