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분과위에서는 오는 3월부터 실시될 예정인 산란계농장 HACCP 도입과 관련 농장 현실에 맞도록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장 HACCP 도입에 대해서는 공감하는 바 이지만 너무 서두를 경우 자칫 현실성 없는 기준이 될 우려가 높은 만큼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현실에 적합한 모델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장 HACCP에 앞서 집하장 등 유통단계는 물론 종계장의 HACCP 선행돼야만 실질적으로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분과위에서는 올해 산란계 자조금 사업과 관련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인 3억3천500만원을 거출, 정부 보조금을 합쳐 총 6억7천만원을 조성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