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은 올해 치킨프랜차이즈 ‘또래오래’의 해외시장 개척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협목우촌은 초일류 종합식품회사 기반구축을 위한 일환으로 또래오래를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시킬 계획이다. 목우촌은 이미 지난해 미국, 캐나다, 중국 등 해외에 총 7개의 점포를 개설했다. 올해는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 기존 진출국에 대한 점포수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협목우촌은 10개 업체들과 국가별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추진해 기존의 미국, 캐나다, 중국에 이어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폴 등을 신규로 개척할 계획이다. 또 점포수도 미국은 5개에서 15개로 중국은 1개에서 20개 확대하고,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폴은 각 5개 등 올 연말까지 총 50개의 해외 점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목우촌은 해외에 진출한 ‘또래오래’는 기본 컨셉은 유지하되 단계적으로 각 국가 실정에 맞도록 메뉴를 개발, 현지화를 통해 성공적인 해외진출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의 또래오래 매장도 올해 106개점을 늘려 올 연말까지 900개까지 확대해 목우촌의 미래 성장 견인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점포당 월평균 매출 목표를 상향 조정하는 한편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해 지속적이고 공격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