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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안찌는 ‘차린 양념육’ 출시

논산계룡축협-충남동물자원센터 공동개발

[축산신문 논산=황인성 기자]
 
- 논산계룡축협과 충남동물자원센터는 지난 17일 ‘차린 양념육’ 출시와 전용 육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충남】 살이 찌지 않아 누구나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항비만 돼지고기가 개발돼 기능성 돼지고기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 있다.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과 재단법인 충남동물자원센터(센터장 김무강)는 지난 17일 논산시 건양대에 위치한 동물자원센터에서 ‘차린 양념육’ 출시 및 기능성 육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항비만 기능성 돼지고기의 본격적인 생산, 공급에 들어갔다.
논산계룡축협과 충남동물자원센터는 3년간 공동연구와 공동투자를 통해 개발한 ‘차린 양념육’은 항비만 특허물질인 ‘Slim& Slim PWH’을 첨가하고 합성보존료와 복합조미료는 무첨가해 순국내산 냉장돈육을 원료육으로 생산된다고 밝혔다. 인삼과 메밀을 비롯한 천연 재료에서 추출한 PWH는 8주간 인체 시험한 결과 체지방감소는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및 중성지방을 억제시켜 항비만 기능성 돼지고기를 개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논산계룡축협은 동물자원센터 내에 6억원을 투자해 제2육가공공장을 준공하고 일일 3톤의 ‘차린 양념육’을 생산하고 앞으로 시설을 늘려 햄과 소시지도 생산할 계획이다.
 
- 항비만 기능성 돼지고기로 개발된 ‘차린 양념육’.
임영봉 조합장은 이날 “돼지고기 비선호부위의 소비를 확대하고 웰빙식품을 만들기 위해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차린 양념육은 웰빙식품으로 누구나 쉽게 애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무강 센터장도 “항비만 기능성 돼지고기의 개발과 출시로 삼겹살 위주의 돼지고기 소비성향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비문화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더욱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차린 양념육’은 농협중앙회 납품을 시작으로 수도권 2천여학교와 태릉선수촌에 납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날 출시기념식에 참석한 국내 대형할인마트와 홈쇼핑 바이어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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