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황금영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한우 고급육 생산과 고품질 돈육생산을 위해 한우생축사업장과 돼지인공수정센터를 설립하고 총화상, 전국축협 최우수조합 선정, 3년 연속 클린뱅크 달성, 광양축협과의 합병을 통한 규모화 등 조합장으로 재임한 지난 18년은 배움과 보람으로 가득찬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언제나 처음처럼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순천광양축협의 발전과 지역축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인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선거에서 약속드렸던 맞춤형농법의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한 ‘희망비전2011’ 로드맵을 바탕으로 한우플라자 개설, 한우 서브 브랜드육성, 농가경영 컨설팅지원 강화, 암소한우 유전자뱅크 설치 등을 성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조합장은 또 “독립사업부제의 정착을 위한 책임경영체계 구축과 성과관리시스템을 확립하여 조합 경쟁력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정도경영을 실천해 조합원을 주인으로 모시는 봉사하는 조합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조합원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