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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축협, 연체비율 4.1%로 줄여…올 클린뱅크 목표

[축산신문 창녕=권재만 기자]
 
【경남】 창녕축협(조합장 성낙조·사진)은 지난달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창녕축협은 지난해 예수금은 41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0억원이 증가했으며 특히 연체비율이 2006년 말 8.39%에서 2007년 말 4.10%로 크게 줄어들었다. 창녕축협은 올해는 클린뱅크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6월 개장한 창녕 우포 인동초한우 전문판매점은 6개월 동안 매출액 4억5천600만원으로 안정권에 들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성낙조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많은 사랑으로 지난해 조합사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애정과 주인의식을 갖고 조합 사업을 적극 이용해 든든한 조합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2007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축산환경과 금융시장환경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조합사랑 실천을 바탕으로 1억4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창녕축협은 6천500여만원의 출자배당과 1천700여만원의 이용고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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