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구축협의 예수금 1조원 돌파는 전국 1천200여 지역 농축협 중 다섯 번째 기록이며,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최초로 달성한 것이다. 지난 1957년에 설립된 대구축협은 올해 51주년을 맞아 예수금 1조원을 돌파하게 된 것은 시중은행과 갈수록 치열해지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상생과 조합 사랑정신으로 일궈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 깊다고 설명했다. 우효열 조합장은 “상호금융 활성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제는 명실상부한 지역 최고의 금융파트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수금과 건전대출의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최상의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고 모든 가치의 지향점을 고객과 조합원 중심에 두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