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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필 광주축협 전무 전남대 농학박사 취득

복합생균제로 자돈 항생제 대체 가능성 열어

[축산신문 광주=윤양한 기자]
 
【전남】 광주축협 김재필 전무<사진>가 지난 26일 전남대학교에서 ‘Lactobacillus acidophilus 30SC와 Saccharomyces cerevisiae의 급여가 이유자돈의 성장 및 면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논문으로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논문에는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만이 수입축산물에 대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내용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으며, 김 전무는 축산컨설팅과 배합사료공장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주경야독으로 연구해 기능성 천연물질인 복합생균제를 축산현장에 접목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 전무의 연구논문은 자돈사료에 복합생균제 첨가로 인해 이유 자돈의 초기 성장을 개선시키고 면역반응 역시 활성화시키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복합생균제가 이유자돈 급여시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전무는 “논문이 완성되기까지 귀중한 시간과 조언을 다해 준 안명수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헌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전남대 농과대학 축산학과를 졸업, 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하다 지난 86년 광주축협에 입사해 사료품질관리실장, 사료공장장, 전무 등을 지내면서 광주축협이 지난해 농협종합업적평가 4년 연속 최우수조합 수상과 3년 연속 골드-클린뱅크 인증, 공제연도대상, 고객만족도 대상 수상 등 1등급조합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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