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춘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는 한미FTA협상 타결로 인한 축산물 가격불안과 국제곡물가격 폭등에 따른 생산비 증가로 우리 축산업계는 그 어느 해 보다 어려웠다”며 “올해도 사료가격상승 등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쟁력을 강화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서천축협은 지난해 결산결과 1억7천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4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액비를 이용한 청보리 생산으로 자연순환농업을 확산하는데 주력해온 서천축협은 올해도 조합원 실익증진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서천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청보리사업을 적극 지원한 김재국 서천군 축산계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