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조 조합장, 축산기반 확충 건의 【경남】 김충식 창녕군수와 성낙조 창녕축협 조합장은 지난달 28일 유어면 소재 한우단지와 양돈, 양계, 낙농농장을 방문<사진>해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이날 성낙조 조합장은 “배합사료가격 인상으로 농가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된 것은 물론 산지 소 시세는 생산비 이하로 떨어지고 돼지는 출하시 마리당 2~3만원의 손해를 보는 등 3중고를 겪고 있다”며 제도적 뒷받침과 함께 축산기반 확충을 위한 행정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김충식 군수는 “앞으로 출하하는 소, 돼지의 품질개선비를 통해 농가수취가격을 높여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조사료 생산장비인 트랙터 2대 구입에 드는 1억4천만원과 6산 이상 어미돼지 770두 교체비용 3억800만원도 지원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