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전국한우협회 마산시지부의 제5대 지부장으로 취임한 김형옥 지부장은 회원들 상호간의 단합된 힘이 위기 극복의 길이라 말하며 협회를 중심으로 중지를 모아 줄 것을 강조했다. 김 지부장은 “위기는 곧 기회로 이어진다는 말과 같이 우리 한우인은 더욱 멀리 뛰기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야 한다”고 말하고 “휴경지에 조사료를 심고 우리 한우의 자질을 향상시켜 생산비 절감과 능률향상으로 소득의 증대를 가져올 수 있도록 스스로의 자구책을 마련해나가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공동이익을 도모하는 것이 마산한우협회가 나가야 하는 방향이고 존립목적인 만큼 170여 회원농가가 마지막에 같이 웃을 수 있는 협회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마지막으로 “농업의 마지막 자존심인 한우를 마산한우협회가 선두에서 지켜나갈 수 있도록 회원들의 격려와 관심을 부탁하며, 대한민국의 식량 주권을 지켜나가는 진정한 영웅이란 자긍심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