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협회와 오리협회는 이날 열린 통합민주당 워크숍에서 오리고기 요리 시식회와 함께 점심으로 삼계탕을 제공했다. 축단협 이승호 회장도 이날 18대 국회의원들에게 AI파동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로 인해 국내산 축산물 소비가 크게 위축됐다며 민주당 차원에서의 지원을 호소했다. 이날 이준동 회장은 “AI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각종 추측성 보도가 남발하면서 닭고기 소비가 크게 감소해 관련업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으로 요청했다. 김만섭 회장도 “오리의 경우 AI발생 이후 90%까지 소비가 줄어드는 등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며 “18대 국회 차원에서 가금 산업 발전과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