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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청두지역에 1천5백만원 기부

선진 中 쓰촨 사업장, 가옥 파괴된 직원에 성금 전달

  • 등록 2008.06.02 10:46:56
 
(주)선진의 중국 쓰촨(四川) 사업장인 선진(성도)사료유한회사는 지난달 23일 쓰촨성 (四川省) 청두(成都) 원장취(溫江區) 정부 민정국에 10만위안(한화 약 1천5백만원)을 기부<사진>했다.
청두(成都)지역은 지난달 12일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하여 5월 26일 현재 사망자가 6만 명을 넘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선진(성도)사료유한회사는 지난 2007년 1월 제품 출시를 시작해서 쓰촨(四川)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이런 일이 발생했다. 그러나 선진(성도)사료유한회사는 사료 생산 공장을 지을 당시 내진설계를 하였고, 낮은 건물 층수를 유지하여 건물 외벽에 금이 가는 정도의 경미한 피해를 입었을 뿐이다.
국내 파견 직원들의 피해는 물론, 현지 직원들의 인명피해도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중국 현지 직원들의 가옥이 전파 된 곳이 6채가 있다. 선진(성도)사료유한회사는 회사차원에서 직원들간의 내부 모금운동을 통해 RMB 5천 위안 정도를 모금했고, 내달 전체 회의를 통해 이를 가옥이 전파된 직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선진(성도)사료유한회사 신석수 대표는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으로써 현지의 고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성금을 하게 됐다“면서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일반적인 재난과는 비교할 수가 없기에 시장에 진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회사의 기반이 완벽하게 닦인 것은 아니지만 가만히 보고 있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주)선진은 필리핀, 베트남 사업장에 이어 중국으로 시장을 확장하면서 쓰촨(四川)지역을 그 교두보로 삼았으며, 2006년 공장을 착공, 2007년 1월 제품을 출시했다. 사업 첫해인 2007년 매출액은 13억으로 액수는 적으나, 2008년 랴오닝성(遼寧省 : 요녕성)에 진출하는 등 중국으로의 추가 행보에 중요한 발판이 됐다.
현재, 선진(성도)사료유한회사는 국내 파견 직원 2명을 포함, 현지 생산·영업직원 4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월 1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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