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조합 오정길 조합장은 경기 북부에 이어 호남지역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원 간담회를 가졌다. 오정길 조합장은 지난 9일 전남 영암과 무안에서 지역 조합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AI대책 및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10일에는 나주에서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 참석자들은 AI발생 이후 계란유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못함에 따라 산란계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조합의 유통기능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광주전남권 조합원들의 실익 증대를 위해 계란유통센터를 건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