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광주포럼과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원 농식품안전성센터(센터장 정덕화)는 지난 23일 공동으로 ‘AI의 실체 및 닭·오리고기의 안전성’이라는 주제로 제2차 식품안전포럼을 개최했다. 경상대 농식품안전성센터는 지난 5월 22일 이화여대에서 1차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AI의 실체를 이해하고 AI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비자, 사육농가, 가공사업장 대표, 학생, 교수 및 관련 공무원 등 다양한 계층에서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대학교 정덕화 교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평소 한국가금 산업에 관심 있거나 이번 AI사태와 관련해 막연한 불안감으로 닭고기·오리고기·계란의 소비를 기피해온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서울대 김재홍 교수가‘AI란 무엇인가?’에 대해, 충북대 모인필 교수는 ‘닭고기·오리고기·계란은 안전한가’에 대해, 경상대 정덕화 교수는 ‘AI, 그리고 HACCP적용과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