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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제품 / 세창기계 ‘조사료 절단기(SC-7000형)’

대량의 옥수수 간편 수확…조사료 자원화 ‘해결사’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 옥수수 절단기로 옥수숫대를 절단하고 있는 모습. 트랙터 견인형으로 시간당 3톤의 옥수수를 처리할 수 있다.
적은 동력으로 옥수숫대 강력 절단…트랙터 부착형
절단 칼날·길이 조정 기어교체 간편…작업 효율성 높여


국내 초대형 사료 절단기를 공급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에 얻고 있는 볏짚 절단기 및 조사료 절단장비 전문 공급업체인 세창기계(대표 신종범)가 이번엔 하절기에도 옥수수를 절단, 엔실리지 작업이 가능한 사료절단기(모델 SC-7000형)를 공급, 또 한 번의 히트몰이에 나섰다.
고곡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조사료 자급화의 방법으로 산야초의 활용 방안과 농산부산물의 자원화, 유휴 농경지의 활용화 등 다각적인 방안이 대두되고 있지만 농가들은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조사료 자원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대표적인 사료작물인 옥수수의 경우 알갱이와 옥수숫대 수확량이 타 작물에 비해 월등하고 열량 또한 우수한 사료작물로 알려지고 있지만 수확하기 힘든 것이 단점이었다. 특히 옥수수 절단 작업을 위해 최근에는 옥수수 작업기인 ‘하베스타’가 활용되고 있지만 고가의 구입비용 부담으로 축산농가에 널리 쓰이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창기계 신종범 대표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작업 효율성을 높인 사료절단기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장비는 인력의 40배 이상의 작업 효율성을 갖춘 대형 사료절단기에 토출구를 개량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작업성이 우수하고 크기가 크지 않아 트랙터로 현장까지 이송해 현장에서도 적은 동력으로 옥수수를 절단할 수 있는 트랙터 부착형 절단기이다.
절단기의 특징으로 옥수숫대 입자 크기를 기어 교환으로 조절 절단할 수 있고, 5-15HP의 동력으로 강력한 절단을 할 수 있다.
또한 절단 칼날이나 절단 길이를 조정하는 기어의 교체가 손쉬우며, 절단된 옥수수나 조사료를 일정거리로 보내고 직접 상차도 가능해 기존 장비 보다 작업능률이 월등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칼날의 교체로 잔가지나 억센 조사료의 파쇄작업이 가능해 사료원이나 퇴비생산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
절단기의 폭은 760mm이며 길이 2천430mm, 높이 2천400mm으로 절단 칼날의 크기는 400mm이다. 절단기의 자체 중량은 340kg이며 절단 길이는 10~100mm로 길이의 조정은 기어 교체식으로 이루어지며 칼날의 수는 회전칼 2개, 고정칼 1개로 구성돼 있다. 작업능률은 시간당 3천240kg이다.
세창기계에서는 옥수수 절단기 외에 대형사료절단기, 사각베일 절단기, 원형베일 절단기, 사료절단기, 잔가지 파쇄기, 소형절단기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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