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등판소는 지금 매우 뜻 깊은 한해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축산현장을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축산인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다양하고 활발한 서비스를 제공해온 올해 사업을 더욱 의미 깊고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이다. 전북등판소 김철중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축산물 등급판정이라는 본연의 역할 이외에도 축산현장과 소비촉진 홍보행사장을 누비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면서 축산인은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왔다. 특히 가을철에 다양하게 열린 각종 축제장에는 꼭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쇠고기 이력추적제와 축산물 등급제 사업 등을 홍보했다. 물론 전북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안전축산물의 홍보전도자 역할을 담당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역까지 톡톡히 해냈다. 전북등판소의 올해 활동을 돌아보면 한우사랑 1사1촌 자매결연, 고창군 한우협회 작목반 고급육 교육, 고창군 자연보호 활동, 홀트아동복지회 전주영아원 봉사활동, 익산황토우 회원농가 고급육 생산기술교육, 전북지역본부 외부강사초빙 워크숍 실시, 명품한우사랑 대축제 소비자 이해증진 홍보활동, 전북 한마음체육대회까지 다양하다. 또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천년의 맛 잔치가 펼쳐진 전주 한옥마을에서는 별도의 홍보관을 설치하고 국내외 조리사와 음식 애호가들에게 축산물의 안전성 홍보활동을 전개해 주목받았다. 전북등판소는 12월 열리는 주부클럽연합회 전북도지회 행사에서도 축산물의 안전성을 도시주부들에게 확실하게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 김철중 본부장은 “그동안 축산물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오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혼선을 방지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우리 축산물의 올바른 이해와 안전성을 홍보하는 것이 등급판정소의 주된 역할”이라며 “축산물 등급판정을 공정하게 하는 것은 물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제공를 바탕으로 친절한 서비스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전북지역본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