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행사는 이성도 사무관(농림수산식품부 축산국 자원순환과)의 친환경축산 및 직불제 설명에 이어 김두환 진주산업대교수가 환경친화농장 제도 및 사례를 발표했다. 또 이상락 건국대교수는 친환경축산표준모델 및 설계도에 대해 설명했다. 19일 행사는 오인환 건국대학교수가 가축분뇨자원화 표준 설계도의 활용에 대해 설명한 다음 친환경축산과 관련한 질의 응답과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친환경축산 및 직불제 워크숍’은 지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친환경 축산 직불제를 실시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2007년 사업을 중단함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의 행사로 치러졌다. 특히 최근 무항생제 인증제 도입과 환경친화농장 지정제도 도입, 농지내 축사진입 용이 등 친환경축산 여건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건강과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른 구매패턴의 변화에 대응,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수요의 급증 추세에 발맞추기 위한 워크숍이다. 이성도 사무관은 “친환경축산 직불제 지원 대상을 현행 한우, 젖소, 돼지, 닭 등 4개 축종에서 향후 오리, 사슴 등의 축종도 확대 차원에서 여건을 보면서 조기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관련 업무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추진토록 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특히 직불제 지급 한도는 농가별 최대 2천만원으로 제한하며, 환경친화농장에 대해서는 지급액의 20%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