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천강균 부회장은 “업계의 숙원이었던 산란계 의무자조금 사업을 수년 전부터 시도했었다. 그렇지만 거출기관의 이해관계로 인해 무산됐던 기억이 있다”며 이번에는 기필코 의무자조금 실현이란 목표달성을 위해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대한양계협회는 AI, 원유가 사료가 폭등, 고환율을 겪어오면서도 의무자조금을 추진한 결과 업계와 합의를 도출하고 산란계의무자조금 대의원을 선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음달 16~19일 사이 전국에서 진행될 선거준비에 양계협회와 농협중앙회가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전국 산란계농가는 선거당일 날 대의원 선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채란업계발전의 새로운 길을 열어 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