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년부터 발간되기 시작한 ‘후즈 후’는 매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 경제, 사회, 과학, 예술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남긴 리더를 선정,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이다. 손동수 박사는 1976년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했다. 이어 1978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의 축산자원개발부를 시작으로 2004년 2월 남원으로 이동해 난자, 정자, 수정란의 생산, 보존 및 이용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4월에 시험장장으로 가축유전자원분야 업무를 총괄해 관리하고 있다. 손동수 장장은 1983년부터 수정란이식 시험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 돼지 수정란이식으로 자돈 분만, 유전자주입수정란 이식으로 송아지 생산, 분할 수정란이식으로 일란성 한우 쌍둥이 송아지 생산, 성판별 수정란이식으로 한우 암송아지 생산, 젖소 저수태우에 한우 수정란이식으로 송아지 생산 등이 있다. 또한 논문 131편이 학술지에 게재됐다. 최근 3년간에는 42편이 논문이 게재되었으며, 그 중 9편이 주저자이고 특히 2007년에는 3편의 SCI급 논문이 발표됐다. 현재 2009년부터 한국수정란이식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