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희망농업기계 임직원은 ‘선진영농실현’이란 새로운 희망찬 첫 발걸음을 내딛는 한편 내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희망 있는 회사로 키워나자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와 함께 희망농기계가 생산하는 전 제품을 전시해 관람하는 기회도 가졌다. 완벽한 성능, 가격, 편의성 등을 고루 갖춘 볏짚세절기는 자주식과 고정식을 비롯해 베일집게, 퇴비 살포기, 배토기 등 신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여 축산인 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우농가들이 선호하는 볏짚세절기는 콤바인에 절단기를 탑재 이동성과 편의성을 한 차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볏짚절단과 수급이 하나로 이루어져 작업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집초물을 탑재하고 전진하면서 좌·우측 원하는 곳으로 볏짚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한 게 큰 특징이다. 아울러 콤바인 레버를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하고 금번 새롭게 적용된 회전 커터날이 원형과 사각볏짚 등 구분 없이 잘게 절단할 수 있다. 혹시나 모를 흙이나 이물질을 털어내는 역할도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볏짚 감김 방지 판을 적용 사용자의 입장의 세심한 배려까지 아끼지 않았다는 점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희로애락을 온몸으로 느끼며 살아온 우리 농업이 최근 농·축산물 수입개방 압력으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기회는 언젠가는 있을 거란 희망 찬 꿈을 안고 계획적인 영농경영으로 우리 모두 부농으로 가는 길을 힘차게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또 “우리농업의 지킴이로 희망농업기계가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도 부탁드린다” 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