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용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낙농산업의 현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계절이 변하는 시점에서 사양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자리”라며 “가장 많은 문제가 발생하는 전환기 사양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도전정신을 갖고 낙농경영 합리화를 모색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서울대 김현진 박사가 강사로 나서 ‘고능력우를 위한 특별 사양관리’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박사는 “대부분 건유기간이 60일이나 45~50일로 건유기간을 단축하면 산유량이 증가하고 젖소의 대사성 질병 발생율이 저하하며 번식효율이 향상된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또 “사료공급시 철저한 곰팡이 관리를 통해 번식장애를 방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