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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포항시, 조사료 공동생산기반 구축 추진

대송축산발전연구회와 사업단 협약…2010년까지 작업반 50개소로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꿈과 희망의 도시, 글로벌 포항을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 경제 산업국 농축산과는 지난 12일 남구 대송면 남성1리에서 대송축산발전연구회(회장 권택중)와 자급사료 공동제조기반 구축을 위한 조사료 사업단협약식을 가졌다.
포항시는 한우사육 농가 1천631농가로 2만1천7백두의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조사료를 자급한다는 계획으로 24개소 564농가에서 공동생산 조직을 운영하면서 조사료를 생산하고 있다.
시청 김제춘 농축산계장은“조사료 재배면적이 2004년에 대비 8배 증가했다. 재배면적이 121ha에서 1천ha로 확대되고 급여율도 8%에서 39%로 확대되고 있어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ha당 조사료 생산량이 30톤으로 15두를 급여 할 경우 연간 두당 30만원의 사료비를 절감하고 친환경 축산 구축과 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2010년까지 조사료 생산 공동작업반을 24개소에서 50개소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자급사료 공동재배 면적 1천2백ha로 확대하고 사료작물 공동 수확 3만6천 톤을 원료로 자급사료 공동이용 6만 톤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생산면적, 생산량 확대와 더불어 이용률 확대를 위해 조사료 장비 17세트 지원과 함께 친환경 사료배합기를 적극 지원한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송축산발전연구회는 23호에서 136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사료작물포 33ha(동계 27ha, 하계 6ha)에서 생산된 조사료를 친환경공동배합사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자연순환 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액비화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09년에 1만톤을 살포하고 2010년에 1만6천톤을 2011년에 포항시에서 발생되는 전량을 액비와 퇴비로 농지에 살포함으로서 사료작물을 생산 공급할 경우 화학비료 절감효과가 1억5천만원으로 ha당 60만원의 경비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토양내 유기물 함량증가로 친환경 순환농업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포항시장과 대송축산발전연구회와 포항축분비료유통센터가 협약식을 갖고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사료작물 재배지에 원활히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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