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는 신선한 계란 공급을 위해서는 냉장보관 창고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냉장보관 창고 시설자금 지원을 정부에 요청했다. 대한양계협회는 낙후된 계란 유통과정 때문에 여름철 보관일수 단축 등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EU 등 선진국에서는 계란 냉장유통을 의무화, 개방시 국내 계란산업이 크게 타격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최근 소비자단체가 실시한 백화점, 재래시장 등 계란유통 점검과정에서 계란품질 저하가 제기된 만큼 냉장유통 시스템을 서둘러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계협회 관계자는 “콜드체인이 냉장유통의 시작이다. 냉장유통을 의무화해 국내 계란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