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계산업발전연구회는 지난달 27일 농림수산식품부 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열고 연구회 회칙조정 및 각 분과위원장을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효율적인 연구회 운영을 위해 생산, 유통, 정책 3개 분과를 운영키로 하고 생산분과위원장에 김인배 양계협회 채란지부장을, 유통분과위원장에 이상호 산란계관리위원장, 정책분과위원장에 천강균 양계협회 부회장을 각각 추대했다. 감사에는 김헌성 양계협회 이사와 배영수 계란유통협회 총무위원장이 선임됐다. 이에따라 생산분과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공동자원화 활용방법 ▲FTA대책으로의 쿼터제 문제 ▲농장단위의 계란보관창고 지원 ▲사료구매자금 금액 하향 ▲담보능력 없는 대출방안 ▲계란 생산 실명제 ▲무허가 농장의 양성화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유통분과위는 ▲상인의 매뉴얼 법적제도화 ▲콜드체인 매뉴얼 방법 ▲냉장차의 정부 지원 ▲계란용기에 매뉴얼화 방안을 제시했다. 정책분과의 경우 생산과 유통분과위에서 나온 내용을 정리,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수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오정길 회장은 이날 “FTA 등 완전수입개방시대가 도래되면서 수입계란제품들이 쏟아져 들어올 것”이라며 “연구회가 그 대응책을 차근차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