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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양계농장 가금티프스 ‘경계령’

관리 소홀 발생 늘어… 산란율 저하 피해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백신접종 철저·농장 청결유지 예방 중요

지난 겨울철부터 전국적으로 가금티프스가 만연, 양계농장에 가금티프스 경계령이 떨어졌다.
가금티프스는 햇병아리부터 어른 닭까지 높은 폐사율을 보이는 세균성 전염병이다. 지난 2002년 이후 백신사용으로 질병발생이 수그러들었으나 최근 소홀한 농장관리의 틈을 타고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질병을 숨기는 것이 농장에서 농장으로 확산되는 주요 원인이다”며 “이로써 산란율 저하 등 농장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백신접종과 함께 농장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금티프스를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밝히고 있다.
한 수의사는 “무엇보다 청결한 농장이 중요한 만큼 농장청소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가금티프스 질병으로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농장단위 산란율 저하로 현장에선 왕란과 특란 등의 부족으로 계란가격이 소폭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다가오늘 추석 물량 부족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계군관리에 철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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