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장장 손동수)은 지난 10일부터 닭유전자원 생축 6품종 1,400여수를 신축계사에 들어와 중복보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유전자원시험장은 지난 7월 중순 가금류중복보존축사는 닭 4,200수와 오리 600수를 보존할 수 있게 계사 4개동 오리사 1개동을 신축했다. 신축계사는 외부로부터 질병유입을 완전하게 차단할 수 있는 3단계 방역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방역기지로도 알려졌다. 국립축산과학원 라승용 원장은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민간 등에서 보유하고 있는 귀중한 유전자원에 대해서도 중복보존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