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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2차 가공품 개발…소비 증진 기여”

과학시스템, 대전서 세미나 개최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축산기자재 수입업체인 과학시스템(대표 박만후)은 지난 10일 대전컨벤션센터 206호에서 세미나를 가졌다.
박만후 대표는 이번 세미나에서 “우리나라는 계란생산량 보다 소비량이 적다”며 “소비를 늘 릴 수 있도록 계란가공 상품의 품질을 높이고, 기술력 향상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산란계 시설이 예전보다 많이 현대화·자동화 됐지만, 국제 경쟁력을 갖추기엔 부족한 만큼 좀 더 과감한 시설투자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외국 선별가공시스템을 도입해 국내 기술력 증진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계란 선진국인 미국과 일본의 예를 들며 “외국의 경우 자체 계란생산의 30% 이상이 2차 가공품으로 재탄생해 소비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단순히 난백과 난황을 분리하는 1차 산업보다 가공해 소비할 수 있는 2차 가공제품개발 노력에 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이나 미국의 경우 연간 1인 계란소비가 330여개 되는 것도 가공품을 이용한 소비가 크기 때문”이라며 “230여개에 불과한 우리나라 계란소비도 2차 가공이 활성화된다면 선진국 소비보다 더욱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서는 케이지 현대환기시설과 계군의 건조시설 등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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