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계란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한마당이 열린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1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양계산물 소비홍보 일환으로 ‘양계산물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요리학원, 고등학교·대학 등에서 요리를 공부하는 학생과 일반인들 254팀이 경합을 펼친 끝에 선발된 40개 팀이 참가한다. 40개 팀은 양계산물을 이용해 다채로운 요리경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요리전문 MC의 진행으로 대회의 깊이와 재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양계산물 요리경연대회’ 대상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금상 에게는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장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는 등 많은 표창과 부상이 준비됐다. 이번 요리경연대회에는 현장에서 요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도구와 양념류를 지원키로 했다. 양계협회는 “경연대회 종료 후 본선 입선한 40작품의 실물전시와 시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요리 작품들에 대한 사진과 재료, 요리법이 담긴 책자를 발간해 소비자들에게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