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재 농업연수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팀이 주관하고 3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농식품부는 이 자리에서 2010년 가축분뇨에너지화 시범사업 실시 후 경제성이 있단고 판단되면 정부지원을 감축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 한다는 기본 방침을 밝혔다. 특히 민간기업의 녹색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가축분뇨의 에너지화와 공동자원화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북 김제시, 충남 부여군, 경남 양산시, 충북 진천시의 2010년 가축분뇨 바이오 에너지화 사업 유치와 관련한 발표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