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AI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키로 하는 등 AI 방역대책을 한층 강화했다. ‘특별방역대책상황실’에서는 양계협회 회장(실장)을 중심으로 부회장이 각각 방역홍보팀, 예찰정보팀, 제도개선팀 등 3개 팀장을 맡아 총괄 지휘하도록 했다. 양계협회 도지회·지부도 AI를 예방하기 위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초동방역 능력 강화와 가금사육농가 교육, 축산시설에 대한 소독 등 질병 발생을 사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대한양계협회 위생방역대책위원회는 가금사육농가 스스로 경각심을 고취해 농장 실정에 맞는 방역시스템으로 효율적인 농장 운영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별방역대책상황실에서는 농가에게 “철새도래지 방문금지, 농장 출입차량 및 방문객 출입통제, 축사로의 조류 접근 방지시설 설치, 소독실시 기록부를 비치할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