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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거 4개월 앞으로…‘표심 잡기’ 물밑작업 분주

■기류/ 내년 초 임기 만료 축산단체장 누가 거론되나

[축산신문 <취재부> 기자]
내년 초 임기가 만료되는 축산단체장을 노리는 축산인사들의 발길이 벌써부터 바쁘다. 대부분의 축산단체 정기총회 날짜가 2월 중에 열림을 감안하면 단체장 선거는 아직 4개월 넘게 남았지만 단체장을 꿈꾸는 인사들에겐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 때문에 각종 행사 참여나 경조사 챙기기 등 나름대로 얼굴 알리기와 인맥 쌓기 위한 일에 그야말로 촌음(寸陰)이 아깝다. 내년 초 임기가 만료되는 축산단체장들의 하마평을 들어 본다.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현회장 외 2~3명 하마평
대한양돈협회, 김동환 현회장 출마여부에 ‘관심’
종축개량협회, 현회장 불출마 예상…3파전 양상

우선 관심을 끄는 단체는 한국낙농육우협회다. 이승호 현회장이 3선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후보 난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천타천 거명되는 이름이 많다.
가장 먼저 도전장을 내민 후보는 손정렬 현 협회감사로 회장 출마를 공식화 하고 있다. 여기에 황규택 현 협회부회장이 수도권에서 단일화가 안 될 경우 출마 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또한 박응규 화성시낙농발전협의회장도 본인은 확답하지 않고 있지만 주위에서는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낙농업계는 이 같이 회장 선거 4개월여를 앞둔 상황에서 회장 후보 하마평이 나돌고 있는데 대해 해결해야할 낙농현안에 집중하기 위해서라도 모든 낙농인사들이 힘을 모으는 노력이 우선돼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 또한 내년 2월 회장 임기가 만료되는 가운데 자천타천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양돈인들이 적지 않다. 김동환 현회장의 공식 출마여부가 관심사항으로 떠오른 가운데 이병모 하태식 현 협회부회장과 김건호 경기도협의회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조병대 현회장의 불출마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축산물등급판정소장과 이상진 전 축산과학원장, 김희동 종축개량산유능력검정중앙회장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종축개량협회장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회장 선거 6개월 전에 회원에 가입해야 하는데 노경상 한국축산경제연구원장과 이영래 전 농림부차관보가 6개월전에 회원에 가입함으로써 회장 출마설이 나돌았으나 최근엔 불출마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것이 협회 주변의 여론이다.
한편 농식품부 산하 특수법인인 축산물등급판정소도 내년 초 소장의 임기가 만료된다.
이 밖에 한국단미사료협회와 한국동물약품협회도 내년 2월중 회장 임기가 만료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거론되는 후보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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