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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 맛·경제적 차별화 앞장”

지리산낙농협동조합 육우전문판매장 개장

[축산신문 ■남원=김춘우 기자]
 
【전북】 지리산낙농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인석)은 지난 6일 남원시 어현동 37-71 남원 양림 관광단지 내에 국내최초로 목우촌 육우전문판매장 및 식당을 개점<사진>하고 본격적인 육우고기 공급에 나섰다.
이날 개점식에는 최중근 남원시장과 이강석 시의회의장, 김종운 농협전북지역본부장과 인근 농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장과 소비자단체회장 및 회원 등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지리산낙농조합은 육우는 수입쇠고기가 아닌 순수 국내산 쇠고기임에도 아직도 소비자들은 육우가 젖을 짜는 소로 인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인식을 전환하고자 목우촌육우전문 판매장 및 식당을 개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인석 조합장은 “육우전문 판매장 및 식당 개장으로 소비자가 직접 매장에서 육우고기의 장점을 확인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때까지 육우고기의 맛을 보여주겠다”며 “우선 남원지역 소비자부터 인정받는 육우전문 판매장 및 식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박조합장은 “고기생산을 목적으로 키워진 국내산 소고기인 육우는 안전하고 맛있고 경제적으로 차별화된 우수한 전문 고기소임을 소비자가 인정하는 그 때까지 조합이 앞장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합사업장에서 1천600여두와 조합원이 생산한 2천여두를 포함 3천600여두를 엄선하여 공급하게 될 육우매장은 연건평 2천500㎡의 매머드 판매장과 시식 점을 갖춘 육우전문판매장은 그동안 육우농가의 침체된 어려움을 돌파하는 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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