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육계자조금 대의원회가 출범과 동시에 거출금액 결정, 관리위원회 일반직 대의원 선출 등 빠듯한 일정을 소화해야 할 전망이다. 2기 육계자조금 대의원회는 이달 중순경 2기 첫 대의원회를 열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방향과 활동 일정을 조율키로 했다. 대의원회는 우선 자조금관리위원회 대의원이 변경됨에 따라 일반직 관리위원회 위원을 선출해야 한다. 또한 자조금 금액을 부담스러워하는 면이 있어 육계자조금 거출액을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의원회 선거가 늦어진 시점에서 자조금 사업계획도 확정해야 한다. 이준동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은 “이번에 선출된 2기 대의원은 순수농가로만 구성된 만큼 원활한 자조금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자조금 금액은 농가들이 잘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에 대해 쓰이게 될 것이다. 농가들이 교육을 이수할 시 정부에서는 시간당 인센티브까지 추진할 방침을 밝히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