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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종란 300만개 수입 “기업이윤 수단 불과” 반대

양계협회 성명 발표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양계협회가 하림의 육용계 실용계 종란 300만개 수입에 대해 “기업이윤 극대화 수단에 불과하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한양계협회는 구랍 29일 성명서를 통해 “하림은 종란수입 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계열사의 기본 입장으로 돌아가 사양관리에 주력하라”고 목소리를 냈다.
또한 “종계 입식수는 큰 폭으로 증가한 실정이다. 지금의 일시적 종란부족 현상은 생산성 회복저하 때문일 뿐이다. 종란을 수입할 만큼 수급상황이 경색돼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림은 지난 96년에 530만개 종란을 수입했고, 이중 390만개가 5~6월에 들어왔다. 이 때문에 당해년도 복경기 육계시세는 폭락이라는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며 13년전 시행착오를 되풀이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양계협회는 “종란을 수입하면, 우리나라 원종계 산업과 종계 산업이 존재할 이유가 없어진다. 하림은 양계업을 이윤추구 수단으로만 보지 말고, 안정적인 수급조정을 통해 양계농가의 생상과 한국의 계육산업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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