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번째 HACCP 지정 농장이 탄생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석희진)은 지난 21일 가축사육단계에서 1,000번째로 HACCP농장을 지정했다. 이번 1천번째의 주인공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에서 육계 12만8천수를 사육하는 낙원농장(대표 안한욱)이 지정됐다. 안한욱 대표는 “HACCP을 받기위해 지난 9월부터 준비 했으며, 친환경 축산물 인증과 더불어 HACCP 지정을 받음으로써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할 수 있게 돼 자부심을 갖고 육계사육에 충실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HACCP지정받은 농가로 돼지 365농가, 한우 311농가, 젖소 152농가이며 닭은 육계 82농가, 산란계 116농가가 지정돼 있다. 기준원 관계자는 “소, 돼지, 닭 외 오리농장에서도 HACCP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가축사육단계 HACCP이 계속활성화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