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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발생에 양계농가도 피해

위험지역내 16개소 사료 공급 어려움 겪어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양계농가들까지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제역 발생 직후 위험지역(발생농가로부터 반경 3km 이내)에 소재한 양계농가들은 제때에 사료공급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제한 조치로 인해 외부 사료차량 출입이 통제됐기 때문이다.
다행히 양계농가 피해를 접수한 포천시에서 긴급 방역지침으로 이동제한 지역내에서만 운영되는 양계사료 전용 차량 4대를 투입해 숨통은 트였지만 불편함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위험지역내 양계장은 산란계농장 6개소와 육계농장 9개소, 종계농장 1개소 등 모두 16개소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계협회의 한 관계자는 “양계농가들이 불편함을 겪더라도 구제역의 추가발생없이 하루빨리 우제류 농가들이 충격에서 벗어날수 있도록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해야만 한다”면서 “다만 방역당국에서도 이동제한에 따른 양계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양계농가들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재발되지 않도록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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