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조합(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9일 서울 한강호텔에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와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한국양계조합은 예수금 5천억원을 달성해 이날 농협중앙회로부터 달성탑을 받았다. 양계조합은 지난해 사업 결산결과 30억9천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5억9천295만원과 이용고배당 5억3천600만원 등 총 11억2천9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기로 의결했다. 오정길 조합장은 “올해 2월 최고 품질의 계란을 제 값을 받고 홍콩으로 수출했다. 앞으로 수출량을 더욱 늘릴 계획이다. 조합원 실익을 위해 다양한 경제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최성옥 사외이사(대한주부클럽 수석부회장)를 재 선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