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관되면서도 정확한 양계통계가 올해 중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 가금수급안정위원회와 대한양계협회는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양계관련 통계조사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계조사는 (사)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이 담당하게 된다. 한국축산경제연구원은 산란계, 종계, 육계 등 양계 전축종을 대상으로 농가와 계란유통업, 육계계열화업체, 사육수수, 생산비, 생산성 등 양계산업 전반을 조사하게 된다. 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은 "양계산업이 태생한 이후 처음 조사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양계관련 통계가 정확하게 정립됐으면 한다. 이번 조사에는 농가와 계열사의 협조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축산경제연구원은 조사요원의 경우 신분확인증을 빠짐없이 지참하고 방역에 각별히 신경을 쓴 후 농가를 방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