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혁 전국한우협회 원주시지부 신임 지부장은 ‘치악산한우’ 브랜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사육기반 확대를 꼽았다. 이 회장은 “2~3천두 규모의 한우단지를 조성해 사육기반을 확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지부장은 “한우농가가 최고 품질의 치악산한우를 만들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그중 하나가 가축분뇨 처리이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자연순환농업에 축분 퇴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퇴비공장 설립도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 지부장은 “전국한우협회 원주시지부의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합심해 하나의 목표를 설정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한우농가들의 소득향상은 물론 위상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부장은 “회원 확보를 위해 6월말까지 KT회원으로 신청하면 현재 입회비 5만원을 내지 않고 가입할 수 있도록 문호를 확대했다. 참가 회원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상혁 지부장은 치악산한우브랜드 사업단장을 맡아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면서 한우산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비전제시, 그리고 현실감 넘치는 사양관리방법 발굴로 농가실익증진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