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김정욱 축산정책과장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팀 주관으로 열린 ‘조사료 생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공무원 연찬회’<사진>에서 이같이 말하고 조사료 이용 확대를 통한 축산물 생산비 절감을 적극 추진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우만수 사무관은 휴경지 활용 확대와 벼 대체 하계작물로 조사료 연중 생산 공급 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하는 올해 조사료 생산 이용 활성화 대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우 사무관은 특히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지원되는 장비 구입비의 이중지원 방지를 위한 관리 강화 차원에서 장비의 기대번호(제조번호)를 이용하여 보조 및 융자 실행여부를 확인한 후 농협을 통한 보조금 지급 및 융자취급사실 여부 조회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논 이용하계작물 재배 확대는 옥수수 재배 권고와 간척지 활용, 사료용 벼 재배 확대를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9월 중에 개최하여 전문가간 정보교류와 실용화로 TMR 사료 조제 및 급여 기술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임영철 과장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기술 및 작부체계에서 하계작물로 옥수수와 수수, 수단그라스의 특성과 혼파 재배의 수확, 동계 조사료로 청보리,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호밀의 재배와 혼파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