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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

육용병아리값 내리막길 진입

5개월만에 100원<마리당> 하락…고공행진 마감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종계 생산성 향상 기인…환우 근절 시급

생존율, 산란율 등 육용종계의 생산성이 개선되면서 병아리 가격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육용실용계 병아리 가격은 지난달 29일 현재 700원. 지난해 11월 이후 800원을 유지해 오던 병아리 가격이 5개월만에 100원 가량 떨어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육용종계의 생존율, 산란율 등 생산성이 개선된 데서 가격하락 이유를 찾고 있다.
실제 양계협회 종계 D/B를 보면, 지난 3월 육용종계 평균생존율이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한 79.7%로 늘어났고, 평균산란율 역시 0.4% 상승한 58.5%로 조사되고 있다.
한편 3월 육용종계 입식수도 늘어 28.1% 증가한 68만7천수로 집계됐다. 종란생산가담계군은 2.5% 증가해 4백5만7천수에 달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종계의 무한 입식으로 병아리 가격 하락이 이미 예견됐다. 종계환우를 근절하고 노계도태를 실시해 닭값을 지키는 게 농가들이 살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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