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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값 안정 “유통구조 개선 없이는 기대 못해”

채란분과위, T/F 구성 대책 마련키로…위원장 선출은 무산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생산자의 시각에서 접근하는 계란유통구조 개선대책이 곧 마련될 전망이다.
대한양계협회 채란분과위원회는 지난 6일 열린 월례회의에서 최근 바닥세를 면치 못하고 계란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유통구조 개선이 선결돼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복잡한 유통체계로 인해 필요이상의 계란유통비용이 발생하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가격결정 구조 역시 공정성이 결여된 상태에서 상인들까지 관여, 생산자와의 갈등이나 피해가 빈번하다는 것이다.
채란분과위는 이에따라 수도권 지역 5명 이내로 하되 각 도별로 1명씩이 참여하는 ‘계란유통구조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T/F’ (이하 계란유통개선 T/F)를 구성, 운영키로 했다.
계란유통개선T/F에서는 각지역별 생산자중심의 공판장 시설 건립과 농가 사육수수 제한, 난가공산업을 활용한 잉여계란 처리 등 계란 생산부터 유통, 가공에 이르는 전 부문에 걸쳐 유통구조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구속력을 지닌 쿼터제 도입 방안까지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여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채란분과위는 이번 T/F 운영을 통해 이달말까지 기본안을 도출하고 내달중 농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현장의견을 수렴, 계란유통구조개선대책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극심한 인물난속에 후보자추천 조차 이뤄지지 못한채 채란분과위원장 선출이 또다시 무산됨에 따라 당분간 공석사태가 이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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