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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유통개선…제값 받자”

양계협, TF 1차 회의…채란농 16명 참여키로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생산조절 대책 최우선…종계쿼터제 등 논의

대한양계협회의 계란유통구조개선을 위한 TF(이하 계란유통구조개선 TF)가 본격 가동됐다.
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13일 ‘계란유통구조개선 T/F 1차 회의’를 갖고 계란값 안정화 방향에 대해 논의<사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선 유통구조개선 방향부터 설정해야 한다는데 입장을 같이했다.
이들은 유통구조개선의 필요성이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음에도 불구하고 행동으로 옮겨진 사례가 전무한 현실에 주목하면서 유통구조 개선을 추진해 나갈 조직이 구성된 만큼 계란이 제값을 받을수 있는 최선의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이들은 특히 “TF 운영이 계란가격을 좋게 받자고 만드는 만큼 농가가 스스로 뭉쳐야 할 것”이라면서 “채란농가들은 사육숫자가 많고, 생산이 많이 되고 있는 것을 직시하고, 환우근절 방법과 종계쿼터제 시행 등이 먼저 선행돼야 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 참석자는 “계란은 모으기는 쉽지만 넘칠 때는 판매할 방법이 없다”며 “다각적인 판매 방안도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GP센터와 공판장건립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농가 사육수수 규제방안, 장기보관 냉장 계란의 공업용 액란처리 방안, 대형마트와 할인점의 횡포근절방법, 시설현대화 자금 방법론 등을 집중 논의키로 했다.
이날 거론된 안건은 오는 26일 열릴 2차 회의를 통해 주제별로 분류,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계란유통구조개선 TF에는 양계협회에서 박옥룡(전북도지회장), 정준규(전남〃), 송인환(경북〃), 황수연(경남〃)씨와 김정민(이사), 김헌성(〃), 홍인식(〃), 김인배(포천지부장), 김진성(홍성〃), 안영기(동·양·연〃), 이영재(광주〃), 이해운(원주〃), 임헌완(연기〃), 이만형(다한영농조합장), 이덕선(이천채란지부), 장용호(영주채란지부)씨 등 16명이 참여한다.
TF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개선대책을 공청회와 토론회 등 일선 농가 및 관련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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