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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듣고 자란 닭 생산성 향상

농진청, 산란계 대상 연구

[축산신문 노금호 기자]
“음악을 들으면, 산란율이 증가한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이 내놓은 연구결과에 따르면, 음악을 듣고 자란 닭은 산란율이 크게 개선됐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산란계를 대상으로 안정화 음원을 적용했더니 산란율이 약 6% 증가하고 계란껍질은 12% 정도 강화됐다고 밝혔다. 내부 이물질은 6.4% 감소했고 난각 역시 19.1% 줄었다.
특히 스트레스를 완화해 폐사율이 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닭은 소리에 민감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계사주변에서 자동차, 공장, 사람 등에 의해 소음이 발생하면, 닭은 호르몬 불균형이 일어나고, 혈란을 낳는 등 생산성이 저하된다. 농진청 관계자는 “클래식과 같은 잔잔한 음악은 닭들의 심신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내부 서열다툼이라든가, 소모적인 활동 등이 줄어들어 닭은 더 우수한 품질의 계란을 생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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